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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에메랄드 빛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여행지

공항에 도착해서 모노레일을 타고 15분 가량만 들어가면 오키나와의 상징과도 같은 국제거리가 나타납니다.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국제거리에 들어서면 비로소 오키나와에 왔다는 실감이 납니다.

오키나와바다

국제거리와 슈리 성이 오키나와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항상 차들이 넘치는 만큼 시내를 여행할 때는 모노레일 이용을 추천합니다.

국제거리에 깃든 오키나와 주민의 소망

오키나와를 방문한 여행객들은 자석에 이끌리듯 국제거리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명성을 떨치는 이 거리는 사실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거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잿더미가 돼 버린 나하 시내에 남겨진 섬 주민들이 가장 먼저 복구한 거리여서 오키나와 주민들에게는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국제거리 뒷길에 있는 거리의 이름은 평화거리입니다. 두 길을 합치면 국제평화인데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오키나와 주민들의 절실한 소망이 깃들어있습니다.

슈리 성

국제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엔 1870년대까지 오키나와를 지배했던 류큐왕국의 왕궁인 슈리 성이 있습니다.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슈리 성 외관은 중국 남조와 활발히 교류했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오키나와의 또 다른 상징인 만좌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마치 수줍은 코끼리를 보는 듯한 이 바위는 오키나와 관광지 책 표지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조형물로 유명합니다.

자연 바탕에 인간이 그려낸 아름다움

공항과 인접해 관광객으로 늘 북적이는 남부 도심에서 차를 타고 3시간 정도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 찬란한 에메랄드 빛 바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백사장을 비추는 따스한 햇살로 유명한 오키나와 북서부 끝자락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족관인 츄라우미 수족관이 자리합니다. 4층의 얕은 바다부터 1층의 심해까지 바다의 깊이에 따라 층을 나누고 수생물을 배치한 게 이 수족관의 특징이죠. 특히 ‘쿠로시오 바다’라는 높이 8.2m, 폭 22.5m, 두께 60cm의 대형 수조에 사는 길이 8m의 고래상어와 큰 가오리들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기 일쑤입니다.

에메랄드 비치

수족관을 나오면 인공 조성된 에메랄드 비치가 아름다움을 내뿜습니다. 인공적으로 자연을 창조하는 데 재능이 있는 일본 사람들은 단조로운 해변을 아름다운 해안 정원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자연이 만든 바다에 인간이 만든 인공 야자수 섬이 이루는 환상적인 조화는 향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듯싶습니다.

에메랄드 비치에서 조금 올라가면 열대 지방 특유의 억센 나무와 오키나와 색채가 진한 가옥이 즐비한 후쿠키 가로수길이 나옵니다. 가로수길 끝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드문 비세자키 해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위에 부딪히는 거친 파도소리는 잔잔한 에메랄드 비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불과 1km차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극과 극의 바다 풍경, 이 또한 오키나와 바다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Drive in Okinawa

Drive in Okinawa

오키나와가 천혜의 드라이브 코스라는 사실, 날씨가 좋은 날 북부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 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동의할 것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동쪽으로 운전하다 보면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코우리 대교를 건너볼 수 있고, 서쪽으로 가면 접근성이 떨어져 본섬보다 맑은 바다빛깔과 깨끗한 백사장을 보유한 세소코 섬의 세소코 비치 또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잠깐! 오키나와 드라이브 여행을 하신다면? 맵코드를 활용하라!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대부분의 관광객은 렌터카를 이용하는데요. 렌터카에 주소를 쓸 필요 없이 네비게이션에 아래의 코드를 치면 그 관광지로 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 츄라우미 수족관 553 075 797*11

· 세소코 비치 206 823 420*11

· 비세자키 해변 553 135 564*20

· 코우리 대교:485 662 774*02

· 만좌모:206 282 879*07

· 아메리칸빌리지:33 526 451*20

· 우미자키 테라스 33 002 631*20

국제거리와 슈리 성 일대는 상습적 교통정체 구간이니 모노레일 이용을 추천합니다!

오키나와에서 그리스를?

오키나와에서 볼 수있는 그리스풍경

수많은 해변과 아름다운 풍경을 보유한 오키나와의 유일한 단점은 쇼핑센터의 부족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미카지 테라스를 본다면 누구도 이를 단점으로 지적하지 못 할 것입니다. 그리스 산토리니를 본 떠 만든 우미카지 테라스에서 앉아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 잠시 유럽에 있다는 착각이 듭니다. 2015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아직 미완성인 우미카지 테라스는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지 않은 오키나와의 숨은 보석입니다.

찬란한 에메랄드 빛 바다를 떠오르는 햇살이 비추는 아름다운 섬. 그 작은 규모에 비해 수없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섬 오키나와를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글/사진: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8기 남상우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8기 남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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