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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은 죽기 전 마지막 유언으로 유산에서 발생하는 이자는 다섯 등분해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에서 중요한 발견을 한 사람, 그리고 문학 분야에서 이상적인 작품을 만든 사람, 마지막으로 세계 평화 부분에 기여한 사람에게 준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1969년 경제학상이 추가된 노벨상은 매년 인류 문명 발달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데요. 최근 노벨상을 모방한 ‘이그 노벨상(Ignacius Nobel)’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일단 사람들을 웃기고, 생각하게 해주기(The Ig Nobel prizes honor research that first make people laugh, and then make them think)’를 목표로 하는 이그 노벨상! 지금부터 이그 노벨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있을 것 같지 않은 진짜!

이그(Ig)는 ‘있을 것 같지 않은 진짜(Improbable genuine)’의 약자로 인류를 위해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노벨상과는 달리 획기적인 사건을 발견 또는 발명을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을 의미합니다.

이그 노벨상 개최자 마크 에이브람스의 책 ‘이그노벨상 이야기(Ignobel prizes)’에 따르면 수상 조건은 “다시는 할 수도 없고, 해서는 되는 업적을 이룩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수상자가 이룬 업적은 반드시 바보 같으면서도 시사하는 바가 있어야 한다”라고 하는데요. 심사는 실제 노벨상 수상자들이 진행하며, 괴짜 시상식답게 수상 소감을 60초 이내로 해야 한다는 규칙도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획기적인 수상작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상을 수여한다는 이그 노벨상 모토에 따라 매년 수상작들은 기발하고 평소에 상상도 못했던 것들이 많습니다.

2016년 경제학 부분에서는 ‘영업과 마케팅 과정에서 돌멩이의 성격이 어떻게 인지되는지의 평가에 대한 연구’에게 상이 돌아갔고, 의학 부분에서는 ‘몸의 왼쪽이 가려울 때 거울의 몸의 오른쪽을 긁으면 해소할 수 있다’라는 것을 밝힌 연구가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문학상은 ‘죽은 파리와 아직 죽지 않은 파리를 수집하는 즐거움에 관한 자전적 작품을 쓴 작가’에게 수여하는 등 기존에 상상하지 못했던 연구에 대해 상이 돌아갔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수상자가 있다?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했는데요. 노벨상뿐만 아니라 이그 노벨상 수상자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나요? 1999년 향기 나는 양복을 개발해 환경 보호상을 받았는데요. 옷 자체에서 향기가 나기 때문에 환경에 유해한 스프레이 혹은 향수의 사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한 1992년 휴거론을 주장하며 지구 종말을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한 사람도 전 세계 5명의 종말론자들과 함께 1954년부터 50년 동안 인류 마지막 날을 매번 틀리게 예측했다는 이유로 2011년에 수학부문에서 이그 노벨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매년 세계에서 엉뚱하고 기발한 연구가 계속되면서 이그 노벨상의 영향력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어떤 엉뚱하고 새로운 분야들의 연구가 계속될지 기대가 됩니다!

글 : 삼성SDS 대학생 기자단 9기 최현택

삼성SDS대학생기자단9기,최현택-새롭고 참신한 ICT 뉴스와 따뜻한 세상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ICT 기술/대학생 트랜드 등 다양한 소식들을 대학생의 관점에서 취재하여 SNS를 통해 삼성SDS와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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